그림으로 이해하는 네트워크와 구조와 기술 리뷰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뷰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들을 주로 사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필요한 것들만 공부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빨리빨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세상입니다. ChatGPT, 코파일럿 등 코드를 작성할 때 생산성을 높여주는 도구들이 많이 등장했고, 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언어의 기초를 배우거나, 네트워크 등 깊게 알지 못해도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문자, 초보자, 중급, 고급 경력이 쌓일수록 기초가 중요하게 되는 시점은 반드시 옵니다.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대비는 해야 합니다. 구현에 머물지 않고 성능 최적화, 비용 절감 등을 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공부가 필수입니다. 데브옵스라는 직군이 별도로 존재하지만, 그들과 대화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공부는 필수입니다.

 

네트워크 공부는 대학 전공때 배우거나, 정보처리기사 공부할 때 대부분 보는 것 같습니다. 별도로 공부하기에는 지루한 영역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부분을 보완하고자 그림으로 그려주고, 컬러 책을 활용한 지금 리뷰하는 책이 가장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그림으로 이해하는 네트워크와 구조와 기술' 입니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네트워크와 구조와 기술

네트워크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인터넷 구조, 보안까지 간단명료, 이해 쉽게 설명합니다.

총 7장으로 되어있고 각각 안에 넘버로 구분하고 2~3페이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개념을 글로 설명해 주고, 그림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입문서답게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고 전체적인 흐름 파악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초반부가 어렵고 뒤쪽으로 갈수록 인터넷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네트워크 부분은 제가 공부하려고 책을 많이 사서 봤지만, 두껍고 재미없어서 대부분 초반에 읽다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지루할 틈 없이 입문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족집게 형식으로 이야기해 주고, 바로 그림으로 설명해 줍니다.

따라서, 지루할 틈 없이 책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총 252페이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에게는 가방에 넣고 출근, 퇴근길에 짬짬이 읽다 보니 일주일정도에 다 읽은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중급용 책을 보면 네트워크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지고 한층 더 성장한 개발자가 될 것 같습니다.

 

보다 보면 어려운 부분들은 5G, IoT에 대한 우리가 많이 사용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동작하고 구성되어 있는지 모르는 것들에 대한 설명도 있어 얇고 넓게 알려줘서 다 읽고 나면 흡사 네트워크 마스터가 된 것 같은 느낌도입니다. 물론, 네트워크 영역을 더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별도의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공부를 항상 시작과 동시에 포기한 저에게 희망을 준 이 책은 평생 간직하면서 반복적으로 볼 예정입니다. 

저 같은 입문자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책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본인의 솔직한 생각과 평가를 기록한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