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이 전부인 엑소볼트 마우스 실버 후기 - EXOvalut Mouse Silver
하수도키
·2021. 3. 15. 23:14
엑소볼트(EXOvalut) 마우스 실버를 드디어 받았다.
거의 2년인가 3년만에 받았다.
처음 1년은 기다리면 오겠지
1년이 지나고 2년지나니 .... 흠... 잊고 있었다.
그러다 메일에 갑자기 shipped 이라는 단어를 보고 부랴부랴 배송 대행지 신청하고 드디어 받았다.
엑소볼트는 처음 접하게 된 건 아이폰 케이스였다.
볼트로 조이고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고 튼튼하면서도 유니크하고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EXOvault
EXOvault makes unique accessories for your life, machined and finished by hand. We take the utmost care in crafting each Metal and Wood iPhone Case, each Wood and Metal Qi Wireless Charging Stand, and each pair of Sun Glasses and Eyeglasses.
exovault.com
여기 사이트를 방문하면 다양한 제품 확인이 가능하다.
나는 공홈에서 주문했고 주문, 결제 끝내고 며칠 뒤에 kickstater에서 펀딩하고 있는 걸 늦게 알았다.
그래서 마우스 생산 정보는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접하고 있었다.
가장 늦게 생산 된 이유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인 것 같다.
100불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홈페이지 가보니 300불이 되어 있다.
100불도 아까웠는데 300불은 너무 아까울 것 같다.
디자인, 관상용으로는 최고 긴한다. 지금 사용 중인데 크기는 작지만 무게감이 있고 묵직하다.
내가 쓰기에는 다소 작은 감이 있다.
이제 사진을 보면서 하나하나 설명해보겠다.
엑소볼트 마우스 실버 후기 (EXOVault Mouse)
딱 여기에 에어캡(뽁뽁이)으로 잘 포장되어 왔다.
쥐 한 마리가 그려져 있는 게 귀엽다.
마우스 상자를 열어보면 마우스랑 왼쪽에 부품(선)을 포장해놓은 작은 상자가 있다.
궁둥이가 뚱뚱한 장수풍 데기 같다.
배터리가 내장형이라 USB 연결 후 충전해야 된다.
옆은 투명케이스라 안에 내용들이 보인다. 보이니까 신비감이 더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허접한 거 같기도 하다.
이쪽 옆모습은 고급져 보인다.
지저분하게 선도 없고 톱니바퀴 같은 게 있어서 느낌 있다.
사진 찍을 때 몰랐는데 여기 버튼이 3개나 있다.
전원 버튼, 블루투스 버튼, 속도 조절 버튼이다.
버튼이 돌아간다.......... 속도는 2단계 밖에 없는 거 같고 연결도 블루투스 꽂아서 연결하면 끝난다.
생각해보니 설명서가 없다. 홈페이지 가도 설명서가 없다.
진짜 이걸 300불에 산다면 말리고 싶다.
메이드 인도 아니고
디자인드!! 브루클린 있어 보인다! 밑에는 시리얼 넘버 1004번째라는듯? 1004?
바로 위에 보니 메이드인 차이나가 보인다............
나사를 풀어 안에도 보고 싶었지만 푸는 순간 고장 날 거 같아서 참았다.
충전 선하고 블루투스 동글이 같은 거 부품 2개가 전부이다.
결론
후기라고 해서 적었지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진짜 디자인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가운데 스크롤도 걸리는 거 없이 그냥 휙휙 움직이고
속도도 2단계밖에 없고, 무겁고.....ㅠㅠ
생각해보니 양쪽 버튼에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버튼도 있다!!
디자인이 예쁘니 집에서 관상하면서 힐링하면 딱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