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 에릭 슈미트

하수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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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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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하면서 틈틈이 봤던 책이다. 역시 초반에는 어떤 책인지 궁금해서 흥미로워 책 읽는 속도가 빨랐다.

언제나 그렇듯 딱 거기까지다.

 

초반부 흥미롭게 보고 중반부에는 흥미가 떨어지면서 지하철, 버스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일이 많아진다.

예외도 있다. 추리소설, 에세이, 일반적인 소설 같은 경우에는 금방금방 읽힌다.

 

이제 잡소리는 그만하고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실리콘밸리!! 이 단어 하나보고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책을 보통 yes24, gmarket을 통해 구매하고 있다.

개발 서적 고르고 요새 베스트셀러를 한 번씩 들어가 트렌드에 맞춰서 1권씩 구매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였는지 경제서적이었는지 정확히 생각나진 않는다.

파란색 배경에 파란 야구 모자를 쓴 중년과 노인의 옆모습과 실리콘밸리 그리고 에릭 슈미트 딱 이 3개만 보고 구매했다.

 

자기 계발 서적이니 보면 도움이 되겠거니 생각했던 것이 실수였다.

코칭에 관한 이야기가 주다.

즉 리더, 팀장, 부하직원을 다루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었다.

현재 나같은 부하직원이 보기에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지는 않았다.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저자들(조너선 로젠버그, 에릭 슈미트, 앨런 이글)

 

또한 이책은 빌 캠벨이 직접 쓴 게 아니고 에릭 슈미트, 조너선 로젠버그, 앨런 이글 이 3명이 공동 집필한 책이다.

빌 캠벨과 가까이 지내면서 겪었던 내용들과 다른 사람들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빌 캠벨은 운동 선수, 운동 코치에서 CEO 코치까지 애플,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아마존 등 내로라하는 회사들의 코칭을 맡았다고 한다.

겉으로 나서는걸 싫어해서 살아생전에 책을 집필하자고 했었는데 거부하고 뒤에서 묵묵히 일했다고 한다.

 

빌 캠벨(Bill Campbell)

정면 사진은 처음 보는데 생각보다 훈훈하다.

책에서는 다혈질는 아니지만 운동선수고 성격이 시원시원하다 그래서 더 남성적일 줄 알았다.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목차

챕터 1 캐디와 CEO의 포옹

챕터 2 직책은 관리자를 만들고, 사람들이 리더를 만든다.

챕터 3 신뢰를 쌓아라

챕터 4 팀 퍼스트

챕터 5 사랑의 힘

챕터 6 성공의 기준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내용

 

책 내용은 딱 챕터 내용 그대로 유추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자기 계발 책과 마찬가지로 신뢰를 쌓고 사랑으로 대하고, 거침없이 직설적이고, 베풀고 이런 내용으로 이해했다.

 

출퇴근길에 졸면서 책을 봐서 그런건지 책 내용이 졸린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나에겐 생각보다 힘든 독서였다.

 

다음에 내가 코칭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있을때 다시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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